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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단절제술 3개월 후 진료 후기 (별거 없음) 어느덧 수술한지 3개월이 흘렀어요.실밥 빼는 날 3개월 뒤 날짜로 진료 예약을 했던 터라 맞춰서 서울대 치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11월 들어서면서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진료날짜가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진료 며칠 전 치과병원에서 진료 안내 카톡이 오긴하지만 며칠전에 연락이 올까? 계속 기다렸답니다.. 제가 생각했던 날짜도 지나쳐서 ㅋㅋ 알림 누락되면 못가는거 아니냐며 ㅋㅋ (5일전 안내 카톡이 오네요.) 3개월 뒤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진료는 진료예약 시간보다 일찍 와서 엑스레이 촬영을 먼저 합니다.촬영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30분정도만 여유있게 가셔도 될 것 같아요.저는 여유있게 출발한다는게 그만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거 있죠.제가 수술 받았던 시기에 비해 요즘은 코로나로 난.. 2020. 12. 1.
[미니멀게임] 1000개 비우기 (963-23=940) 요즘 틈날때마다 집안 곳곳 여기저기 한 군데씩 정해서 털어보고 있습니다. 서랍 한칸씩 열어서 다 꺼내서 정리하고, 이사오면서 정리했던 서랍장도 한번 더 열어보고. 그렇게 털고 나면 또 비울게 나오는게 참 신기해요. 여긴 작년에 정리했으니까 별거 없을걸? 했던 곳에서 또 나오더라고요. 그 사이 비우기 기준이 바뀐 부분도 생기고, 좀 더 어떤 물건을 비울지 마음이 모호했던 부분이 또렷해 진 것도 있고 그래서 주기적으로 털었던 곳도 다시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이 물건들은 대충 화장품 등을 넣어둔 화장실 선반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작년에 이사오면서 정리해서 넣었고, 이사오기 전에 비우기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사실 별거 없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털어보니 또 나오네요...ㅎㅎ 사실 비움기준에 든건 더 많았는데,.. 2020. 11. 22.
조립컴, 산넘어 산! 컴퓨터에 어떤 부품이 들어가고 각 부품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런것 하나도 모르던 제가... 조립컴 사려고 하니 참 오래걸렸습니다. ㅠㅠ 와중에 대충 남들에게 추천해주세요! 하긴 싫고 그래도 제가 어느정도 기본은 알고 좀 찾아봐야할 것 같았거든요.. 거기에 게으름까지 더해져서... 이렇게 시간낭비할 것 같음 그냥 완제품을 샀어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두번의 견적확인을 받고 조립컴 구입을 했습니다. 노트북만 10년가까이 사용하다 데스크탑으로 갈아타는거라 키보드도 사야했고, 윈도우10도 구입했습니다. Pc는 컴퓨존에서 윈도우10은 네이버입점상점에서, 키보드는 벼룩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집에 있는건 꼴랑 마우스뿐이라 뭐 하나라도 배송이 늦는다면 컴퓨터가 일찍 도착해도 쓸 수 없는 상.. 2020. 11. 15.
카레~ 카레~ 맛없는 카레 🤣🤣 이럴수가!! 감자사야 되는데.. 라고 생각을 계속 해왔는데, 알고보니 이미 구입한 감자가 있었습니다... 까먹고 지내는 동안 싹이 나기 시작한 감자들.... 다급하게 오늘의 메뉴를 카레로 정했습니다. 감자를 다 쓰지 않고 일부만 쓸거라, 카레가루 뒷면에 나온 레시피(4-5인분 기준)에서 1/2 줄여서 넣을 겁니다. 전자저울은 한번 사두니 두고두고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홈베이킹 할 때 쓰려고 장만했고, 반려동물 키우면서 애들 몸무게 잴 때도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덕질템 판매할때도 준등기 가능한 무게인지 확인차 잘 사용하고요.ㅎㅎ 이번에 카레를 만들 때도 반만 넣을라 치니 어림잡아 대충하기엔 에매한듯 해서 저울을 꺼내들었습니다. 역시 저울이 있으니 편합니다. 남은 카레 가루는 실링기로 잘 밀봉..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