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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일상이라니 🤪/치근단절제술 후기19

치근단절제술 3개월 후 진료 후기 (별거 없음) 어느덧 수술한지 3개월이 흘렀어요.실밥 빼는 날 3개월 뒤 날짜로 진료 예약을 했던 터라 맞춰서 서울대 치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11월 들어서면서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진료날짜가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진료 며칠 전 치과병원에서 진료 안내 카톡이 오긴하지만 며칠전에 연락이 올까? 계속 기다렸답니다.. 제가 생각했던 날짜도 지나쳐서 ㅋㅋ 알림 누락되면 못가는거 아니냐며 ㅋㅋ (5일전 안내 카톡이 오네요.) 3개월 뒤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진료는 진료예약 시간보다 일찍 와서 엑스레이 촬영을 먼저 합니다.촬영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30분정도만 여유있게 가셔도 될 것 같아요.저는 여유있게 출발한다는게 그만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거 있죠.제가 수술 받았던 시기에 비해 요즘은 코로나로 난.. 2020. 12. 1.
수술 약 한달 경과 수술을 받은 지도 어느덧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여전히 수술부위는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물감이 아니라 공허함인가요?ㅎㅎ 턱뼈도 염증에 녹아 사라졌고, 자리를 차지했던 염증도 긁어냈으니 말이예요. 턱뼈가 차오르는데 약 6개월 정도 걸린다고 얼핏 들었었는데, 얼른 차오르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건 당분간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여전히 듭니다. 혼자사니까 말할 일은 없고, 종종 코인노래방을 못가는 아쉬움을 집에서라도 달래곤 했는데, 딱 부르는 순간 느낌이 옵니다. 자제해야 한다는 느낌이..😢 수술 받기전, 그때도 염증때문에 노래부르는 건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럼에도 무시하고 불렀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더 쫄보가 되었네요. ㅋㅋ 사실, 수술 부위 치아.. 2020. 9. 15.
치근단 절제술 퇴원 후 부터 일주일, 그리고 실밥제거 식사는 수술 부위에 낄까봐 조금씩 천천히 먹었더니 식사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ㅠ 그 탓에 계속 배가 고팠어요. 그리고 배고프니까 자꾸 다른 맛있는 게 먹고 싶었습니다.ㅠ 그리고 그동안 집에서 저염식으로 먹어왔는데 병원에서 짜게 먹었더니 폭주해서 계속 짠맛이 갈증났습니다. 원래 짜게 먹는걸 좋아했거든요. ㅠㅠ 폭주로 미치겠는데 간 안된 이유식 먹으려니 더 죽을 맛... 덕분에 사골곰탕에 소금후추 팍팍 뿌려 마셨잖아요.. 맘마밀... 수술 부위에 안거슬리게 조금씩 짜먹기는 좋았으나 맛이 심각하게 밍밍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 드실 분은 15개월 이상으로만 구입하세요.. 퇴원날에도 약복용후 복통이 왔는데, 집에서도 약복용 후 같은 복통증상이 있었습니다. 약처방 바꾸러 병원가.. 2020. 9. 3.
서울대 치과병원 - 치근단 절제술 수술 후 퇴원 (병원비 ㅇ) 치근단 절제술 을 받고 다음날, 퇴원을 합니다. 저는 6시 30분쯤 일어났다가 잠결에 아침식사 시간이 10시인줄 알고 할것도 없는데 잠이나 더 자자 하고 다시 잠에 빠져들었어요. 그러던 중 주치의 선생님께서 절 다급하게 부르며 지금 바로 치료실로 오라고 하셨어요. 혹시 이전에 오셨는데 제가 다시 잠들어서 안간걸까봐 너무 놀라 머리도 산발을 한채로 링거만 이동식 링거걸이에 옮겨달고 바로 치료실로 갔어요. ㅠㅠ;; 치료실에서는 수술 부위 소독을 해주시고 저에게 저릿저릿 한게 숫자로 몇정도 되는지 다시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전날 숫자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끝내 대답을 못했었거든요. ㅜㅜ 그래서 다시 물어보신 것 같아요. 뭐 그렇게 간단하게 끝이나고... 곧이어 식사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