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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일상이라니 🤪

뭐가 이러죠...

by Lani_ 2020. 10. 13.

지난주에 갤럭시핏2 를 질렀습니다. 구입할 땐 10/10 토요일 도착예정 문구를 보고 주문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주문 한 사람들 중 받은 사람들도 꽤 있는데 제 물건은 어째서인지 상품을 수거했다는 단계에만 쭉 머물러 있네요.
9일 한글날, 10~11일 주말이었으니 월요일에는 진행단계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판매자에게 문의글을 남겼는데요. ㅋㅋㅋㅋ 판매자가 다 성실히 복붙 답변이라도 해놓는 와중에 제 문의글만 쏘옥 지나갔네요??....
판매자가 언제 도착할지 장담못하겠죠. 근데 판매량 늘릴려고 10/10 도착예정 이런 문구 넣었으면 최소 다른 사람들한테 답변 단것처럼 지연으로 늦는다 미안하다 이런말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판에 박힌 그 말 조차 못 듣고 그냥 제 문의글은 스킵한게 너무 기가 막히네요. 로켓배송으로 샀으면 진작 받았을 텐데.
이건 언제 받을 수 있을지도 아예 짐작할 수도 없어, 판매자는 문의 응대도 안해줘, 아니 언제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죠?... 빨리 받으려고 호다닥 구입한거지 ㅋㅋㅋㅋ 이건 뭐 다른데서 구매할 수도 없고 완전 난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판매자가 제 문의글만 쏙 건너뛴게 너무 기분 더러워요.ㅋㅋㅋㅋ 뭐지? 비밀글로 남긴 불만 문의글이라 무시한건가? 배송 지연으로 구매취소해달라 다시 문의글 남겼네요. 비공개로 올리면 또 무시할까봐 이번엔 공개로... 근데 아마 제가 처음에 아마 듣겠지 싶었지만 못들었던 답변만 달리고 취소는 안해줄 것 같은 느낌.
아 빨리 받아보고 싶어서 산건데 기약없는 기다림에 다른데서 살수도 없는 이 에매함. 너무 짜증나요. 판매자가 내 껏만 배송 실수로 누락했나 괜히 그런 생각도 들고.
너무 다짜고짜 결제하지 말고 다른데도 둘러보고 살 걸 ㅠㅠ 급하게 먹은 떡이 체한다고 딱 그 꼴.

+
짜증나는거 쓰는 김에 또 짜증나는 거...
계속 미루다가 어제 오후에 티빙 경제했는데 그날 밤에 티빙 1년치 반값 할인하는 걸 알았습니다.ㅡㅡ
내가 결제하려고 들어 갔을땐 그런 안내문 코빼기도 안보였는데 ㅂㄷㅂㄷ(이벤트 시작 날짜는 내가 결제한 그 날이 맞음...)
하루만 더 미루지 뭐에 꽂혀서 갑자기 어제! 결제한거야...두달 미뤄놓고.. 하루만 더 미루지 ㅜㅜ


+ 뭐 이러지. 란 말이 나올 일이 왜 자꾸 생길까요? ㅜㅜ
반찬 구입하려고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가입쿠폰이 안생겨요.. 첫구매하고 나면 다신 못받는 쿠폰인데 문의글 남겨서 답변을 받았지만 해결이 안되고 있어요. 흑흑... 아니 나 진짜 이사이트 재가입하는거 아닌데...
집에 반찬은 똑 떨어지고 있는 건 스팸뿐인데 ㅜㅜ 빨리 반찬 주문해서 먹고 싶습니다... ㅠㅠ


+ 갤핏2 판매자... 제 문의글 내용은 보지도 않고 복붙답변을 하고 갔네요.ㅡㅡ 그리고 송장번호가 바뀌었습니다. 판매자에겐 아무런 연락도 못받았고요. 바뀐 송장에는 12일 집하 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의글 답변으로는 금일(13일) 발송한다고 ㅋㅋㅋㅋ 아니 난 이제 판매자 못믿겠다. 그냥 환불 받고 다른데 가서 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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