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서 오랫동안 자리차지하고 있는 냉동새우를 처단하기 위해 예전에 해먹은 감바스 비스무리를 다시 도전했다.
이것도 감바스 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기 때문에 감바스 비스무리 인 것으로....
1. 불을 올리지 않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를 넣고 마늘과 페퍼론치노 를 넣는다. 나는 베트남고추 를 사용했다.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당히 기름에 향이 베이게 볶아준다.
2. 불을 올리고 새우를 투하한다.
대충 물로 씻어주긴 했는데 물기 털기 귀찮다고 대충 채로 털어줬는데 여기서부터 망삘테크 탄듯
3. 옥수수캔 한통을 물기 빼고 넣어준다
어중간하게 남으면 남은 거 따로 처치해야되니까 한통 다 넣어준다
4. 사놓고 너무 안쓰고 있는거 같으니까
양파프레이크를 적당량 넣어준다.
5. 새우랑 마늘이 잘 익기를 바라며 대충 볶아준다
마늘을 더 넣었어야 했을까... 밸런스붕괴의 느낌이...
6. 어느정도 내용물이 익었다싶으면 치즈를 올리고 뜸들여준다
7. 완성
먹는다
아...
기름범벅느낌은 제대로 빼내지 못한 물기탓일까?
기름때문에 먹고 배탈각이 염려되었다
➡️맛은?
다행히 배탈은 없었고, 맛이.. 맛이..!!!!
예전에 만들었을때보다 더 맛있었다. 예전엔 매콤함이 나지 않아서 고추를 썰어서 넣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매콤함이 샥~~~
예전 레시피와의 차이는 1번뿐인데!!! 그게 이렇게 크게 좌지우지 할 정도인가??
아무튼
감바스 비스무리는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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