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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가지 먹거리 리뷰

Cj 바삭 튀겨낸 고메 돈카츠(돈까스) 후기

by Lani_ 2020. 7. 16.

 

지난번 장볼때 함께 구입한 돈가스.
에프에 돌려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돈까스가 있고 튀겨먹어야 하는 돈까스가 있으니 잘 보고 사야 한다.

(차이는 튀김옷이 튀겨졌었는지 아닌지 차이.
튀겨지지 않은 튀김옷이면 기름에 튀겨야 하고,
튀겨졌던 튀김옷이면 에프에 바로 돌려먹어도 된다)

이미지샷
아주 두툼한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에프 가능 마크 땅땅

 

열어보니 이렇게 4덩이가 들어 있다.

두께는 요정도.
통통하지만 역시 이미지샷 정도는 아니다.

내 에어프라이어 는 중간 사이즈인데 하나만 넣어도 가득찬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만 가능한게 아니라
프라이팬에 튀겨 먹기도 가능하다

 

기름 한방울도 따로 넣지 않고 에프에 돌렸다.
난 따로 예열없이 10분 조리후 뒤집어서 7분 더 돌림.

 

 

나온 기름양.
기름이 되게 미미하다. 몸에 더 좋을듯 ㅎㅎ

함께한 소소는
청정원 클래식 돈카츠 소스

사실 집에서 돈까스 먹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엄마께서 먹으라고 갖다 주신 치즈돈가스를 먹기 위해 샀던 이 소스.. 이 소스가 엄청 남아서 좀 처리할겸
이번에 씨제이 고메 돈카츠를 산 것... ㅋㅋㅋㅋ

 

소스를 넉넉히 짜줍니다.
안넉넉한가?? 모자르면 이따 또 짜지 뭐..

 

결과물

자른 단면을 보니 씨제이 고메 돈카츠는 두툼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딱 그냥 적당! 보통!

 

일단 난 에프에 돌렸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돌렸을 때 맛과는 또 다를 수 있음을 밝히며 내 소감을 작성해보자면...

에프로 돌리다보니 조리가 쉽고,
돈가스 가 기름에 찌들지 않아서 좋았다.
맛은 기름맛이 빠져서 일까? 맛 없는건 아닌데 유난히 더 맛있지도 않았다. 그냥 평타

다음번에 돈까스를 또 산다면 이걸 고를지는 글쎄?
아마 새로운 돈까스를 찾으러 떠나지 싶다.



+
희안하다. 희안해.
냉동보관하면서 먹은 돈카츠인데 매번 먹을 때마다 지독한 설사에 시달렸다. 마지막 한장을 먹을 땐 혹여 소스때문인가 싶어 소스없이 먹었는데 또 설사행. ㅠㅠ
유독 고메 돈카츠가 나랑 안맞는 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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