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우당탕 🥣10 풀무원 마파두부소스 & 두부계란부침 두부를 좋아하는데 요리를 못하니까 먹는 방법이 너무 한정적입니다.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풀무원에서 나온 중화마파두부 양념소스를 구입했습니다. 풀무원 마파두부 소스에는 3-4인분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보통 이런 인분 적힌건 실제보다 많이 적혀 있다고 생각해서 과연 이 소스는 몇인분 느낌이 날지 궁금했습니다. 소스뒷면에 요리법이 나와 있어서 참고했습니다. 안내된 것처럼 두부 200g을 1cm너비로 깍둑썰기를 했습니다. 두부 양만 봐도 3-4인분은 절대 아닙니다. 한 1.5인분 느낌?...양파는 잘게 썰어주라고 나와 있었지만 깍둑썰기로 냉동보관한 양파밖에 없어서 그냥 넣었습니다.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ㅋㅋ프라이팬을 들여다보며 생각해봅니다. 이걸 어떻게 먹어야 3-4인분이 될까?.... 덮밥으로 먹을라.. 2020. 11. 1. 생애 첫 도전! 숙주나물 무침 숙주나물무침은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요리나 반찬 몇가지 정도는 혼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실력이 갖고 싶은 희망을 오래전부터 품어왔답니다. (생각만 하고 실천력 0...) 그러던 중 문득 숙주나물 무침이 떠올랐는데, 이건 간단해보여서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잘 성공해서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숙주나물은 세척법도 간단해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세척부터 까다로우면 손이 안가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를 보고 열심히 따라합니다. 집게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구입후 알았지만, 제가 산 집게는 빵집게 라던데 저희집에서는 다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ㅋㅋ 대파도 썰어서 넣어주고, 제가 본 레시피는 깨도 들어가지만 없는 건 과.. 2020. 10. 24.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예전에 종로 YBM으로 영어를 배우러 다닐 때 자주가던 김밥집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사이드로 나오는 계란반찬이 참 부드럽고 맛이 있었습니다. 모양을 보면 에그롤 만드는 기계 같은 걸로 만든 것처럼 일정하게 동그스름한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김새는 그 기계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모양새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리고 맛은 일반적인 계란찜 맛이 아니었어요. 뭐랄까 몽글몽글 부드러운 느낌이랄까요? 얼마전 갑자기 또 생각이 나서 반찬 사진을 찾아내었어요. ㅋㅋㅋ 그리고는 같이 학원을 다녔던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 계란반찬이 그립다고 했더니, 계란 푸딩으로 검색해보라고 하더군요. 역시 요리잘하는 친구가 곁에 있으니 최고! 계란 푸딩을 검색해보니 딱 제가 그 김밥집에서 먹었던 그 계란찜이구나 감이 딱 왔습니다.. 2020. 9. 14. 요리 초보도 만드는 홈 샐러드 최근 샐러드에 빠져서 매일같이 샐러드를 시켜먹었습니다. 파리바게뜨에만 5~6만원 쓴 것 같아요... 그렇게 돈을 쓴 뒤에야 많이 먹게 직접 해먹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ㅎㅎ 치킨 샐러드와 쉬림프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공통으로 들어가는 재료 입니다. 양상추, 스위트콘, 올리브, 슬라이스 아몬드, 파프리카 재료는 이마트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양상추가 품절되서 안올까봐 얼마나 가슴조렸나 몰라요.ㅎㅎ 집앞에 슈퍼가 있어도 한발자국도 나가기 귀찮은 현실.^^ 제가 구입한 올리브는 세빌 프리미엄 블랙 올리브(385g) 입니다. 가격은 1,880원 줬습니다. 씨는 없습니다. 캔에 들어 있기때문에 사용하고 남은 올리브는 따로 반찬통에 옮겨 보관해야 합니다. 슬라이스 아몬드는 저렇게 많이는 필요없었는데 선택지가 없었습.. 2020. 9.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