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나의 운명은?1 치과에 다녀왔다 3 (낭종 ct로 확인) 질질 끌어질 서울대 치과진료에 심란해하던 중 엄마가 내가 갔던 동네 치과보다 규모있는 개인병원에 예약을 해놨다고 해서 다녀왔다. 첨엔 가봤자 똑같지- 뭣하러 가냐 싶었는데 서울대에선 이렇다할 얘기 들은것도, 또 재진도 한달 넘게 남아서 불안하다보니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다녀왔다. 울동네 병원에서는 나에게 구체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었지만 인터넷 검색결과를 종합해봤을 때 치근단절제술을 얘기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간 병원에서는 나에게 발치 후 염증(치과에선 염증이라 표현한다고)을 긁어낸 후 임플란트를 하라고 했다. 뼈이식도 따로 안해도 위치상 뼈가 알아서 차 오를거라며 발치 후 6개월쯤 지나서 임플란트 하면 될 거라고.. 발치를 하는 쪽으로 하면 전신마취하고 수술하고 그런 큰 일은 아닌데 나는 신경.. 2020.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