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집밥1 얼렁뚱땅 참치 미역국 미역국 끓인다고 미역 사논게 몇 달 전인데, 귀찮다고 미루다가 집에 먹을게 똑 떨어진 이제사 미역국을 끓여봅니다.엄마가 해주시는 미역국은 항상 굵은 줄기가 가득한 미역국이었어요.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그 굵은 줄기는 참 싫었던 터라 일부러 "줄기를 제거한" 이 문구에 이끌려 구입한 미역입니다. 줄기가 아예 없진 않은데, 본가에서 먹던 그 굵은 줄기 느낌은 아니예요. 대충 어림잡아 미역을 꺼냈습니다.미역국 엄청 오랜만에 끓여보네요! 미역국을 좋아해서 한 솥 크게 끓이고 싶은데, 큰 냄비가 없어서 작은 냄비 두개(냄비는 얘네뿐..)를 꺼냈어요.두 솥에 끓이겠어요. 흐흐~그리고 갖고 있는 육수도 냄비 하나에만 끓이고 버리긴 아까워서 두 솥에 끓이는 것도 있고요~~ 미역국 하면 항상 떠오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2021. 2. 16. 이전 1 다음